
요즘 이런 생각이나 행동, 하고 계신가요?
“사는 게 재미없다”, “아무 의욕이 없다”는 말이 자주 떠오른다
이전보다 피곤하고 기력이 없으며 무기력한 날이 많다
예전엔 즐겁던 일들이 이제는 귀찮고 관심이 없다
노인 우울증은 초기엔 단순한 피로나 감정 기복처럼 보일 수 있지만, 시간이 지나며 삶 전체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. 자가진단은 정확한 진단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,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전에 내 상태를 돌아보는 중요한 첫걸음이 됩니다.
✔️노인 우울증 자가진단
(GDS-15: 간이 노인우울척도)
아래 문항 중, ‘예’라고 답한 개수를 체크해보세요.
- 대체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
- 활동이 줄어들고 있다
- 인생이 공허하게 느껴진다
- 지루하거나 아무 일에도 흥미가 없다
- 기분이 대부분 즐겁다
-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이 자주 든다
- 외출보다 집에만 있는 게 편하다
- 기억력이 많이 나빠졌다 느낀다
- 살아가는 게 힘겹게 느껴진다
- 다른 사람보다 내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
- 자주 이유 없이 피곤하다
-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
- 지금 살아있는 게 감사하게 느껴지지 않는다
-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
- 요즘 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
✔️결과 해석
☑️ 0~4개: 우울 가능성 낮음 (정상 범위)
☑️ 5~9개: 경도 우울 가능성 있음 (주의 요망)
☑️ 10개 이상: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가능성 (전문의 상담 권장)
-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최근 변화의 ‘지속성’과 ‘강도’입니다.
- “죽고 싶다”는 생각은 1개라도 바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
이런 경우에는 자가진단보다 전문 진료가 우선입니다
- 일상생활(식사, 수면, 대화)에 지장이 생긴 경우
-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나 말이 있는 경우
- 감정 기복이 크고 통제가 어려운 경우
내 감정을 돌아보고, 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
결코 ‘약한 마음’이 아니라 용기 있는 자기 돌봄의 시작입니다. 진단보다 중요한 건 관심입니다.
혼자가 아님을 기억하세요.🫶🏻
'Health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노인 우울증, 그냥 지나치기 쉬운 초기 신호들 (2) | 2025.03.26 |
---|---|
치매 조기 진단,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요? (0) | 2025.03.26 |
혹시 나도? 치매 자가진단표로 미리 체크해보세요! (0) | 2025.03.26 |
뇌 건강에 좋은 음식! 기억력과 집중력을 지키는 식단 전략 (0) | 2025.03.26 |
자꾸 깜빡하는데 혹시 치매일까요? 중년 건망증과 치매 초기 증상 (0) | 2025.03.26 |
댓글